광주 5·18묘지내 유족 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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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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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미확보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던 국립 5·18 민주묘지 내 유가족 편의시설이 내년 3월 완공된다.

25일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5·18 민주묘지 내 매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 면적 841㎡·예산 14억 원)의 유가족 편의시설 신축공사가 지난달 5일부터 시작됐다.

내년 3월 1일 완공 예정인 유가족 편의시설은 전통 한옥으로 지어진다. 1층(253㎡·77평)에는 휴게시설·매점 등이, 2층(351㎡·100평)에는 교육관·세미나실·회의실이 각각 들어선다. 지하(237㎡·72평)에는 제례실이 마련된다.

5·18 민주묘지 관리사무소측은 내년 제 34주년 5·18 기념식부터 유가족·참배객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