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공설묘지 자연친화 공원묘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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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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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군 가남면 본두리 현 공설묘지에 자연친화 공원묘지가 들어선다.

군은 가남면 본두리 768-1번지 일대 공설묘지를 재개발, 자연친화 장사시설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현 공설묘지 내 묘 409기(무연고 포함)를 이전한 뒤 4만1578㎡ 규모의 자연친화 공원묘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공원묘지에는 잔디형태의 자연장지 1만기, 외부 노출형 봉안담 5000기, 공원 및 이용객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도비 36억원을 포함해 모두 87억원이다.

군은 다음달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10월 착공해 내년 말께 공사를 끝낼 방침이다.

군은 또 장사시설 운영과 관련한 조례도 제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립 장사시설 조성으로 무분별한 사설묘지 및 불법묘지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공설묘지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