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장장‘정수원’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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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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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 장사시설인 정수원과 추모공원에서는 화장수요가 폭증하는 한식 · 청명일(4월 5 ~ 6일)동안 유가족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화장장 ‘정수원’ 연장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특히, 2014년은 윤년으로 예로부터 ‘썩은 년’으로 해서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으로 여겨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알려진 바 있어 개장 화장수요가 대폭 늘어난다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한식·청명일에 전용회차를 신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장로 5회차를 운영하며 10기의 화장로를 풀가동해 유가족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상근무를 위한 특별 운영대책을 별도로 수립하고 정수원과 추모공원에 직원 증원 배치 및 사전 시설물 보수 점검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일시에 개장화장을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수요가 집중되는 한식·청명일을 피해 예약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에서는 윤달기간(10월 24일 ∼ 11월 21일)에도 별도의 운영계획을 세워 유가족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