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례식장 18곳 위생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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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6-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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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식품위생 취약지인 장례식장 음식물 취급업소에 대해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하늘공원을 포함한 전문장례식장 4개소와 병원장례식장 14개소 등 총 18개소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 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즉석 세균검사기(ATP 측정기)를 사용하여 조리 종사자의 손 및 조리용 칼, 도마 등의 세균검사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한 현지 식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형사고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장에 대한 점검을 매년 하는데도 위반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에는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