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권화장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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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9-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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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 서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남권광역공설화장장’이 첫 삽을 뜨게 됐다. 서남권광역공설화장장 기공식이 시설부지인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솟튼재 정상 구 천애가든 자리에서 25일 열린다.

총사업비 144억5000만 원을 들여 3만9700m² 부지에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이 조성된다. 화장시설에는 화장로 3기와 예비기 2기가 갖춰지며 봉안시설은 550m² 3870기의 유해를, 자연장지는 1만5000m² 4000기의 유해를 안장할 수 있다. 공사는 내년 8월 마무리돼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정읍 고창 부안 주민들은 그동안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타 지역 주민이라는 이유로 순서에서도 밀리며 비용 역시 최고 10배까지 지출하는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