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화장장 내년 3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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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10-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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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청솔공원 강릉 화장장이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지난 30일 시에 따르면 사천면 석교2리 청솔공원 인접 지역에 건립 중인 청솔공원 강릉 화장장은 모두 127억원을 들여 2만5,94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3,478㎡에 무연 무취의 최첨단 화장로 4기, 유택 동산,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 공정은 35%이며 연말 준공돼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화장 시설이 완공되면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동해시와 속초시로 원정을 가서 화장을 하던 불편이 해소된다. 특히 화장 후 청솔공원에서 매장 또는 봉안당 이용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장묘 문화 발전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가 화장시설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강릉시 청솔공원 화장장 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제240회 강릉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돼 수정 가결됐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화장시설 사용료는 관내 거주자는 15만원, 관외 거주자는 70만원이다. 사천면민에 대해서는 화장시설 사용료를 50% 감면, 7만5,000원을 받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