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화장장 명칭 `울릉추모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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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10-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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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서면 남서리에 위치한 화장장 및 공원묘지의 명칭이 `울릉추모공원`으로 확정됐다. 

울릉군은 최근 군정 조정위원회를 열고 서면 남서리(구암마을)에 있는 화장장 및 봉안묘지 등 주변일대를 울릉추모 공원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울릉추모공원은 지난 2005년 12월부터 47억7천700만원을 들여 13만2천㎡부지에 지상 2층의 건물 1동과 화장로 2기, 납골묘 210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장묘공원을 만들었다.  

화장장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화장할 수 있는 최첨단 화장로 2기를 비롯해 천연 자연석을 이용해 만든 계단 형 봉안묘지 등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는 시설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준공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추모공원이란 표석만 세워져 외지인들은 어디 추모공원에 안치를 했는지 조차 몰라 혼란을 가져왔다. 

한편, 울릉군은 추모공원 이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1천여 기를 안치할 부지를 확보해 두고 있고 앞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