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 손 없는 달’특수… 대구·경북 화장장`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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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10-09 09:59본문
윤달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화장장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조상 묘를 개장해 유골을 화장하려는 후손들이 많기 때문이다.
7일 지역 화장장들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인 윤달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 예약이 매일 3∼24건씩 접수되고 있다.
특히 주말인 내달 1일에는 경주 하늘마루관리사무소에 24건, 대구 명복공원에 16건이 예약됐다.
하루 평균 1∼2구에 그치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손 없는 달'이라고 불리는 윤달은 액운이 끼지 않는다고 인식돼 이장률이 높다.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산이 있는 문중은 이 기간에 조상의 유골을 화장한 뒤 평장이나 수목장으로 봉행하기도 한다.
예약이 몰리자 지역 화장장은 오전에 최대 4회까지 하던 화장을 오후에 1∼2회 늘리기로 했다.
대구·경북지역 화장률(74.1%)은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평균(73%)을 웃돌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윤달이 낀 2012년에는 하루 평균 16구의 일반시신을 화장했는데 올해에는 하루 평균 32구를 화장했다"라며 "불과 몇년새 화장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개장유골 예약은 보건복지부의 e-하늘(www.ehane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한 달 전부터 받는다.
정현덕 대구 명복공원 사무장은 "화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증·개축을 해야하는데 혐오시설이다 보니 쉽게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윤달이건 언제건 화장장은 필수시설이라는 생각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조상 묘를 개장해 유골을 화장하려는 후손들이 많기 때문이다.
7일 지역 화장장들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인 윤달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 예약이 매일 3∼24건씩 접수되고 있다.
특히 주말인 내달 1일에는 경주 하늘마루관리사무소에 24건, 대구 명복공원에 16건이 예약됐다.
하루 평균 1∼2구에 그치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손 없는 달'이라고 불리는 윤달은 액운이 끼지 않는다고 인식돼 이장률이 높다.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산이 있는 문중은 이 기간에 조상의 유골을 화장한 뒤 평장이나 수목장으로 봉행하기도 한다.
예약이 몰리자 지역 화장장은 오전에 최대 4회까지 하던 화장을 오후에 1∼2회 늘리기로 했다.
대구·경북지역 화장률(74.1%)은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평균(73%)을 웃돌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윤달이 낀 2012년에는 하루 평균 16구의 일반시신을 화장했는데 올해에는 하루 평균 32구를 화장했다"라며 "불과 몇년새 화장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개장유골 예약은 보건복지부의 e-하늘(www.ehane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한 달 전부터 받는다.
정현덕 대구 명복공원 사무장은 "화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증·개축을 해야하는데 혐오시설이다 보니 쉽게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윤달이건 언제건 화장장은 필수시설이라는 생각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