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용품 전문기업 에프엔에스 ‘석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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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6-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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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들 감염예방 및 체액에서의 균 예방

장례용품 전문기업 에프엔에스(대표 남승현)가 최근 제품개발에서 특허출원한 ‘석션기’가 종사자들의 감염예방은 물론 체액에서 나오는 균을 예방하고 수분자체를 처리하여 봉지에 받아서 겔화 시켜 감염성 폐기물로 버림으로서 감염예방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석션기’는 장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함으로써 2차 감염을 차단 시켜 최대한 예방을 해준다.

이번에 개발된 석션기는 입안, 코, 항문 등의 체액을 인위적으로 손으로 꺼내 하수구에 버림으로써 환경오염 뿐만 아니라 감염에 노출되어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개발된 제품으로 종사자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에프엔에스 관계자는 “사체 감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물질안전검사 및 KC인증’을 받아 사용하기에 장례위생용품 생산업체로써는 15가지의 특허를 취득하여 업계의 최고 생산업체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위생용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특허를 받은 업체는 에프엔에스가 유일하며 병원장례식장에서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석션기(체액흡입기)위생용품set, 체액차단제, 소독제와 분무기, 위생복, 메이크업set 등이며 전국 장례식장에 납품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활성탄을 속독제로 사용하고 있는 업체가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은 물론 종사자들도 감염으로부터 안전 할 수는 없다. 살균을 하기 위해서는 목적 살균이 필수이며 사체에서 나오는 대장균, 결핵균, 황색포도산균, 살모럴라균 등이 있으며 각종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감염관리 규칙에 의해서 병원종사자들은 교육을 받고 있으나 장례식장 종사자들은 이러한 교육을 받지 못한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한 장례 종사자는 “장례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근무하다 보니 결핵이나 감염에 의해 질병이 생길 경우 산업재회로 인정받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용주나 종사자들의 의식이 변해야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