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원 장례식장 증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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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6-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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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의 대표적 공공의료기관인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증축사업이 올해 추진된다.

강원도의회에서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증축사업을 포함한 추경예산 안이 통과됨에 따라 동 사업예산(도비 12억4천만원)이 확보돼 연내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지난 2002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와 지하에 위치한 협소한 분향시설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곳이었다.

그동안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작년 정부예산 심의과정에서 이 의원의 노력으로 국비 예산 12억4000만원은 확보됐으나, 매칭으로 진행돼야 할 도비예산 12억4000만원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돼 왔었다.

이 사업은 국비 44억, 도비 44억 총 88억원을 들여 증축 될 장례식장과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기존 면적 대비 약 2배로 확장될 계획이다.

총 10실의 분향실 이외에 매점, 샤워실 등의 휴게공간과 회의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강후 의원은 “저렴한 장례비용(민간장례식장 대비 60%수준)으로 원주시민의 53%가 이용하는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이번 증축사업을 계기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