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장서 유족 금품 훔친 40대 검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7-11 11:33

본문

대구 수성경찰서는 11일 화장장에 어머니 장례를 치르러 왔다가 옆 유족의 손가방을 훔친 혐의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수성구 화장장인 명복공원 휴게실에서 박모(여)씨의 손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손가방 안에는 귀금속 4점과 현금 등 220만원 상당의 금품이 있었다.

경찰 한 관계자는 "명복공원 안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다른 상주가 범인인 것을 알았다"며 "(A씨는) 순순히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