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운영업체 직원 횡령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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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7-08-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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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장례문화시설인 용인평온의 숲 내 장례식장과 매점,식당, 화원 등을 운영하는 위탁업체의 직원이 수익금 일부를 횡령한 정황을 잡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5일 용인시 이동면에 있는 평온의숲 내 장례식장 운영업체인 A업체의 사무실과 직원 2명의 자택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법인이 운영하는 매점과 식당 등의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직원이 횡령한 정황을 잡고 이날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단계여서 혐의 등 세부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압수한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A업체는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장사시설 설치에 따라 용인시가 주민 보상 차원에서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장례식장, 식당, 매점 등의 운영권을 넘겨주면서 2010년 설립된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