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더하는 상조회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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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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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돈 의원 "공정위의 철저한 대책 마련" 지적
상조회 계약과 관련한 민원제기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4년 91건에 불과하던 상조회 계약 관련 민원제기 건수는 2008년 1천374건으로, 4년 사이 14배나 증가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계약관련 민원이 88%로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계약해지 거절 및 과다위약금(69.1%), 부당한 계약체결 (19.1%), 서비스 불만족(9.6%), 부도․폐업 등으로 인한 서비스 미이행(1.5%) 등이 뒤를 이었다.

박상돈 의원은 “공정위에서도 여러 가지 피해예방 대책을 강구한다고 하고는 있으나, 별반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대부업, 상조업, 가맹사업 등에 대한 공정위의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